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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상장동력 산업

글쓴이 김천희 작성일 2008.02.13 00:00 조회수 2472 추천 0 스크랩 0
-차세대 성장동력/10대 산업 현재와 미래-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10년 후 한국경제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지난 수십년간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을 담당한 반도체가 한계점에 도달한 가운데 향후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동력 10개 품목이 최근 확정됐다. 이들 10개 동력은 전자·정보기술(IT) 강국인 우리나라 위상을 보여주듯 10개 중 8개 품목이 전자 및 IT 관련산업이며 2012년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21세기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3조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업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집중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10대 성장동력의 현주소와 전망을 알아본다. ◇디지털 TV/방송=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미 70인치 대형 PDP TV와 50인치대의 LC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대형 디지털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TV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기술력의 확보. 한국은 1994년 이후 앞선 기술개발 투자로 디지털TV뿐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및 TFT-LCD 등 일부 핵심부품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고화질 화면 구현을 위해 DNIe, XDRPro 칩을 개발해 독창적인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2012년에는 4백47억달러를 수출해 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기술의 디지털화 및 소비의 고급화에 따라 LCD·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세계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다. 또 세계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업체간 전략적 제휴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분야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도 6백16억달러에서 2012년에는 2천1백36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는 3백70억달러를 수출,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앞으로 향후 미래기술로 각광받을 유기 EL과 FED(전계방출소재), 전자종이, 3차원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최근 로봇시장은 기존 산업용 로봇에 모바일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첨단 지능형 로봇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극한 작업용, 의료용 등 새로운 용도의 로봇과 ‘1가구 1로봇’ 시대에 대비한 가정용 로봇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 분야는 기계·전자·통신·제어 등이 융합된 메카트로닉스의 총아로 50%대의 매우 높은 부가가치율을 갖고 있어 전략적으로도 중요하다.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1천억달러에서 2007년 1천5백억달러, 2012년 2천5백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차세대 이동통신=최근 이동통신 분야는 IMT-2000 등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고속·고품질로 제공하는 광대역 유·무선 통합망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교통안내, 원격차량진단, 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기술이 자동차산업의 핵심 경쟁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한국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를 통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제품경쟁력, 생산성 역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IT 인프라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경우 차세대 무선통신 분야에서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반도체=차세대 반도체는 2005년부터 PC 이외의 전자제품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시장이 본격 형성되고 디지털 기기의 융합화로 SoC(시스템 온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운용시스템의 95%가 SoC로 구현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기술과 선도적인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적기 투자만 한다면 충분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그러나 SoC 등 비메모리 분야의 핵심 설계기술이 선진국의 40∼60% 수준에 불과하고 단순 메모리 시스템 기술 역시 5∼6년 후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있어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육성은 더욱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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