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발명연구회

일반 출원인이 특허청 홈페이지를 방문, 직접 상표를 출원할 수 있는 전자출원 서비스가 시작된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홈페이지(www.kipo.go.kr)에서 직접 상표를 출원할 수 있는 전자출원시스템을 개발, 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특허와 달리 상표는 개인 출원 비율이 50% 수준에 이르고 있고 출원인 중 60% 가량이 1회 출원에 그치는 실정이어서 개인 출원인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원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전자출원 따라하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등록절차와 명세서 작성, 서식 작성, 제출결과 조회 등을 사이버 도우미가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출원인은 특허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특허넷(전자출원) 아이콘을 클릭한 뒤 페이지 중앙의 전자출원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이 지식재산권 제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누구나 간단하게 자신의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