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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연어, 잉어 등 양식업에 AI 기술 접목 활발

글쓴이 유광열 작성일 2020.02.20 16:08 조회수 1267 추천 0

최근 전세계적으로 양식업에 AI (인공지능)를 접목해 양식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건비 등 양식비용을 절약하고 양식환경의 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연어 분석 파일럿용 AI 기술개발 - 노르웨이 로얄 연어

 

연간 약 7만 톤의 연어를 양식생산하고 있는 노르웨이 로얄 연어 (Norway Royal Salmon, NRS) ABB,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연어 분석 파일럿용 AI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양질의 연어를 양식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했다.

 

바이오매스 추정과 어류 개체 수를 원격으로 감지하는 AI 기술을 이용해, 연어의 건강상태 및 성장을 감시하고 NRS 근로자의 작업량을 줄이는 동시에 연어의 양식생산 전반에 걸친 데이터 수집도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AI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더 나은 양식환경을 조성하고 양식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더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연어 양식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NRS 측의 설명이다.

 

* 관련 기사: AI 연어 양식에서 안전과 생산성 증대한 '노르웨이 로얄 연어' (인공지능신문, 2020. 2. 6.)

 

 

 

AI 접목한 잉어 개체 식별 및 우량 종자 선별 기술개발 중 - 일본

 

일본에서는 잉어 양식업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최근 일본 니가타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뫼비우스는 지역 최대 잉어 양식업체인 다이니치요리와 연계해, AI를 활용하여 잉어의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뫼비우스는 이번 AI 활용 연구에서 양식업체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머리나 지느러미에 주목했다. 골격의 가로·세로 비율, 윤곽은 성장해도 변화가 작다고 보고 성장 전후를 촬영해 그 데이터를 학습시킨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구별의 정확도가 85% 정도이다. 이 결과와 식별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뫼비우스는 올해 안에 현장 실증실험을 거쳐, 이르면 2021년 해당 기술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나가오카공업고등전문학교의 와쿠이 나오키 연구팀은 마쓰타잉어양식장과 연계해 종자 선별작업을 효율화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주제는 부화해 약 1개월 자란 체장 2~3 cm 크기의 종자를 선별하는 것이다. 우선 수만 마리에서 1만 마리 정도를 골라내는 과정에서 베테랑 양식업자가 선택한 잉어와 제외한 잉어를 각각 이미지 데이터로 작성해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AI가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향후 3년에 걸쳐 우량 종자를 선별하는 AI 모델을 만들어 실용화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관련 기사: 日서 잉어양식에 AI 접목…개체 식별 등에 활용 (인공지능신문, 2020. 2. 6.)

 

 

 

<참고자료: 인공지능신문,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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