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3530
since 2005.09.22
RSS Feed RSS Feed

자료실

게시판상세

[마켓정보] 넙치 판로의 다양화 노력 ? 제주도, 완도 등

글쓴이 유광열 작성일 2019.11.26 07:07 조회수 1281 추천 0

국내 소비 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넙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1) 베트남으로 새로운 수출 확대 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초에 개최된 ‘2019 베트남 하노이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출상담회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제주광어’가 수출 바이어들에게 대단한 이목과 호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수출 길 확대로 기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제주산 넙치는 일본 위주로 수출되어 왔으나 일본의 검역강화 규제로 2007년 2,936톤에서 2018년 2,185톤으로 25% 이상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원형 상태의 활어나 신선 수산물을 선호하는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제주 넙치 양식어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인천에 예산 59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 중인 ‘제주광어 수출거점물류센터’가 2020년 초 준공 예정이며, 완공되면 미국, 캐나다는 물론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시 신속한 물류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하여 수출 검역기간 단축, 베트남 현지의 활어 축양용 시설, 냉각설비 등 유통 기반 시설 지원 등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함과 동시에 현지에서의 수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 홈플러스 제주 양식업체 돕기 ‘넙치 특판전’

 

홈플러스는 제주 넙치 양식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0개 점포에서 2~3인분 가량의 제주넙치회 (팩/300g)를 1만 7,9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제주 양식업체 지원을 위해 평소 3배인 10톤 물량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산 넙치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3) 유자 비료 및 햄버거 패티로 활용

 

전남 완도에서는 넙치, 미역, 다시마 등 지역 특산물에 미생물을 혼합해 만든 비료를 사용하여 유자를 키우고 있다. 넙치 비료를 쓴 유자는 과육이 두껍고 향이 진하며 영양도 풍부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넙치 연육을 이용한 육류맛 햄버거용 패티도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넙치와 다시마를 활용해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넙치 패티는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이 기존 육류 패티보다 현저하게 낮은 장점이 있으며, 내년 중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참고자료>

 

• 일간리더스경제, 2019. 11. 20.

 

• 조세일보, 2019. 11. 20.

 

• 리얼푸드, 2019. 11. 20.

 

• 제주도청 보도자료, 2019. 11. 25.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