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보도자료>

특허청, 심사관 특채에 고급인력 대거 지원

- 경쟁율 8 : 1, 박사·국가기술사등 650여명 지원

o 특허심사 기간 적체해소를 위하여 과감하게 추진되고 있는 특허청
인력증원계획의 일환으로 특허청이 추진하는 특허심사관(5급) 모
집에 박사, 국가기술사, 변리사등 655명의 고급인력이 대거몰려
8.1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o 모집대상자중 여성지원자가 110명(박사 108명, 기술사 1명, 변리
사1명)에 이륵 있으며, 이중 모집분야별로 채용예정인원의 약 30
% 정도의 여성을 특별히 채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o 또한 금년도에 처음으로 모집한 국가기술사가 117명이 지원하였으
며, 모집분야별로는 기계분야가 51명(41%), 전기·전자·통신
물리분야가 29명(23%), 전산 19명, 기타 18명이 지원하였다.

o 모집분야별로는 화공분야가 7명 모집에 165명(박사 156명, 기술사
8명, 변리사 1명)의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23.6 : 1 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었고, 농업분야가 24 : 1 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금속 20 : 1, 약무, 전산이 12 : 1, 기계, 원자력,
전기 통신 물리분야가 약 4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o 박사학위 취득 학교별 지원현황은 국내대학원 취득자가 373명( 69
%), 미국 미시간 대학, 독일 베를린 공대등 국외 학위취득자가 16
5명( 31%) 지원하였으며, 국내대학으로는 서울대가 49 명, 과학기
술원이 55명, 기타 대학이 269명 지원하였다.

o 이와 같이 박사학위소지자등 고급인력들이 특허청 심사관을 대거
희망하는 것은
-첫째, 기술개발에 있어서의 특허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다
-둘째, 세계 각국이 특허행정분야를 더욱 강화 해가고있다는점
-셋째, 첨단기술관청으로서의 특허청의 임무와 사명에 대한 기술계
의 인식이 제고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o 이와관련, 특허청에서는 필요한 기술분야의 심사관으로서 적합한 인력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임용과정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해당 국 .과
장 이상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와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하였다

o 참고로 특허청은 금번 심사인력의 특별채용은 지난 94년 박사 특채 8명,
96년의 37명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주요 특징으로는 섬세
하고 끈기를 요하는 등 심사업무의 특성에 적합한 여성 전문인력의 확충,
박사자격증 소지자 이외에 기술분야별 실무경험이 풍부한 국가기술사자
격증 소지자, 변리사 등 관련기술분야 전문인력의 추가등을 들고 있으며,
이번 특별채용으로서 특허청은 100여명 이상의 박사급 고급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되는 중앙부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