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98년도 2/4분기 특허기술상」시상식 개최
-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정약용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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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주관하는 금년도 2/4분기 특허기술상의
시상식이 `98. 6. 24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수상발명가와 특허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음.

o 금번 2/4분기 특허기술상으로는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정약용상이
선정된 바,
- 세종대왕상에는「반도체 메모리소자의 승압회로」개발로 세계 최초
로 256M DRAM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삼성전자의 尹世昇과장등
3인이 공동수상하였으며
- 충무공상에는 기존의 키놀린계 항생제보다 항생효과가 100배 이상
있는「신규한 키놀린계 항생제」를 개발한 LG화학의 洪昌容 책임
연구원등 7인이 공동수상하였음
- 또한, 정약용상에는 벽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벽부형 헤어드
라이어에 계란형상과 탑의 계단형상을 조화있게 디자인하여 참신
하고 세련된 현대적 패션성이 있는 벽부형 헤어드라이어를 창작한
코스텔 전자산업(주) 柳孔鉉 사장이 수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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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特許廳이 공동주관하는『`98년도 2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
이 6월 24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수상발명가와 특허관계자가 참석한 가
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음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특허기술상제도』는 특허·실용신안·의장 권
리를 획득한 우수한 발명을 발굴하여 그 발명가를 시상하는 제도로서, 그
동안 발명가의 발명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전반에 걸쳐 발명분위기를 확산
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음

세종대왕상 수상발명인「반도체메모리소자의 승압회로」기술은 메모리소
자가 256M DRAM 수준까지 고집적화 하더라도 반도체메모리 셀 트랜지스
터내에 저장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읽어내는데 필요한 전압을 적정수준으
로 공급하여 과도한 전계(電界)에 의한 소자의 신뢰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과도한 전압증가를 억제하여 전류소모를 극소화할 수 있게 구
현하는 최첨단 회로설계 기술이다. 이 기술개발로 삼성전자는 세계최초로
256M DRAM의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향후 특허기술 수출
에 따른 10억 달러 이상의 특허료 수입이 예상되며 또한 256M DRAM 수
출로 내년부터는 매년 약 20억 달러 이상의 수출증대가 예상됨.

충무공상 수상발명인「신규한 키놀린계 항생제」기술은 피놀리딘 치환제
가 결합된 새로운 화학구조의 화합물로서 기존 기놀린계 항생제보다 항생
효과가 100배 이상 나타나 양으로 단기간내에 치료가 가능하며 동기술 개
발로 `97. 5월에는 영국의 스미스클라인 비참사에 3,775만불의 기술수출계약
을 체결하였으며 전세계에 대한 원료공급권도 독점계약함으로써 연간 1,000
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됨

현재 스미스클라인 비참사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및 유럽에서 임상 2상
시험중이고, `98년말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완료시킨 후 2000년 9월에 미국
FDA 및 유럽에서 신약 승인을 받아 세계전역에서 상품화를 마치고 2001년
에는 국내에서 상품화할 예정임

정약용상 수상발명인「벽부형 헤어드라이어」는 일반적인 헤어드라이어
와의 차별성을 위해 욕실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벽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벽
부형 헤어드라이어로서 디자인이 종전의 원통형내지는 사각모양의 통상적
인 디자인을 탈피하여 계란형상과 탑의 계단형상을 조화있게 디자인한 것
으로써 디자인이 참신하고 세련된 현대적 패션을 창조한 의장으로서
KOEX 주관하에 `98. 5. 1∼5. 5 까지 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KOREA EXPO `98 에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음으로서 수
출증대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