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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찰, 기술범죄 수사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
담당부서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최승진 주무관)
연락처
042-481-5298
작성일
2022-12-15
조회수
1492
기술경찰, 기술범죄 수사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
- 특허청, '기술경찰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 개최 -
 
기술유출·침해 범죄에 대응하고자 국내 최고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특허청 기술디자인 특별사법경찰(이하 기술경찰)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허청(청장 이인실)1216() 오후 3시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술경찰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 기술패권 전쟁 등 국가 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기술 유출·침해 범죄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산업기술 해외유출 112건 중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이 36건에 이르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해외 기술유출이 빈발하면서 막대한 국가적·경제적 손실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 ’17~’229,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특히,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술유출·침해 범죄의 수법 또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주요 증거확보를 위한 기술 유출·침해 범죄수사기관의 인적, 물적 수사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국가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걸림돌인 기술탈취·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3월 기술경찰 수사업무를 개시했다.
그 결과, 국가전체 기술유출·침해 사건의 12.9%* 처리하는 등 기술 유출·침해에 대한 전문 수사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혐의 입증이 어려운 기술범죄에서 높은 송치의견(기소 또는 불기소) 일치율**을 보이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 특허청 처리 기술유출·침해 사건: 12.9% (173/1,346, ’20, 특허청·대검 통계자료)
** 특허청의 송치의견과 검찰의 최종처분 일치율: 89.1% (’19’21, 특허청)
 
- 하지만 수사인력 부족과 제도 미비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럼은 강명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체사회를 맡고 총 3부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1에서는 기술경찰 수사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주제로 김윤희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전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장), 이재훈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강구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2에서는 기술 보호집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정지은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장과 최호진 단국대 교수, 이도선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3에서는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헌희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 곽문준 경정, 이원재 법무법인 율촌 변리사가 토론에 나선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특허청 기술경찰이 기술범죄 수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술범죄 관련 최고의 실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보다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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