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특허청장,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과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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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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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특허청장,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과 방향 제시 |
- 선진 5개 특허청회의(IP5) 계기,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정책대화] 참석 - - 녹색기술에 대한 우선심사제도 등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관련 정책 소개 - |
이인실 특허청장은 6월 13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선진 5개 특허청장 회의(IP5) 부대행사로 개최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정책대화(Sustainable Innovation Dialogue)’」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식재산분야 관련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정책 대화’는 선진 5개 특허청장 회의(IP5) 청장 및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대표단* 등이 함께 참석했다.
* 안토니오 캄피노스(Antonio Campinos) 유럽 특허청장,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 션 창위(Shen Changyu) 중국 지식산권국 국장, 캐시 비달(Kathi Vidal) 미국 특허상표청장, 리사 조르겐슨(Lisa Jorgenson)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차장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선진 5개 특허청장은 회의 주제를 ‘포용적인 지식재산 시스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으로 선정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 ‘23년 선진 5개 특허청장 회의 주최국)은 산업계, 환경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 특허청장은 한국 특허청이 현재 추진하는 • 녹색기술의 신속한 권리화를 위한 우선심사제도, û 약 5억 3천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망한 녹색기술분야 도출 및 기술개발 방향, • 유망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 금융사업 등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녹색기술 분야의 특허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축적할 수 있는 한국형 녹색기술 특허분류(KPC*) 체계를 마련해 관련분야 특허출원 동향을 효과적으로 파악·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 Korean Patent Classification
이인실 청장은 “정책대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진 5개 특허청의 의지를 확인하고, 다양한 최신 정책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면서,
“선진 5개 특허청(IP5)의 일원으로서 그간 사용자 친화적인 세계적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는 한국특허청이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서도 한국형 녹색기술 특허분류 체계마련 등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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