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여성과학자들, 케이(K)-지식재산으로 날개 단다! - 특허청·WIPO·UNESCO, 「여성과학자 IP 리더십 코스」 한국 개최(9.2.~6. 서울) -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9. 2.(월)~6.(금) 롯데호텔 서울(서울시 중구)에서 세계 여성과학자 23명을 대상으로 「여성과학자 IP 리더십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지식재산을 통한 여성과학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23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신탁기금*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개최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고 국내 여성과학자들이 참여함에 따라 지식재산을 통해 국내 여성과학계의 국제적 연결망(네트워킹)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허청이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와 인식제고를 위해 WIPO에 신탁한 기금(’04~)
이번 교육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18명과 국내 여성과학자 5명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 지식재산권 상용화 전략 ▲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경영 ▲ 최근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등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과학계에서 여성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1998년 제정된 상으로 여성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매년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들을 선정해 시상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본 과정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여성과학자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식견과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전 세계 여성의 창의성과 섬세한 감성이 지식재산(IP)를 통해 혁신과 상업화로 이어져 인류를 위한 과학·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