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연합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SKC 자회사 SK넥실리스가 기존 구리 동박 집전체 부식 문제를 해결한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집전체는 양극과 음극을 고정하고 전자의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집전체는 니켈 박, 니켈 도금박, 니켈 합금박 등 3가지 유형으로, 기존 구리 동박 대비 전기전도도와 내구성이 향상되어 성능과 안전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넥실리스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전자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포항공대와 서울대 연구팀이 수계 리튬이온배터리의 내구성과 전압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계 리튬이온배터리는 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안정성이 높고, 원재료 가격이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입니다. 연구팀은 아세트아미드 기반 전해질을 활용해 물 분자가 리튬이온 주변에 머물도록 유도하고, 물 분자 간 결합을 약화시켜 불필요한 반응을 줄여 전압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수소 발생 반응을 유도하여 리튬 플루오라이드 기반 고체 전해질 계면을 형성함으로써 물 분해를 억제하여 배터리의 장기적인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세 번째, 전자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셜리 멍 시카고대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 속도와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전고체전지 내에 얇은 실리콘층을 추가하여 리튬 금속의 성장 방향을 조절하고 균일한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충전 속도를 10배 이상 높이고 배터리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이 기술은 배터리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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