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세계일보 보도 내용입니다. 일본의 앱손이 소형 자동화 라인에 최적화된 로봇을 출시했습니다. 앱손은 자사의 스카라 로봇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8킬로그램의 본체를 적용하여 전자 부품 조립 및 메디컬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미니 스카라 로봇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최대 1킬로그램, 1.5킬로그램의 가반 하중을 가지며, 고강성 본체에 팔 길이는 175에서 225밀리미터로 소형 전자 부품의 고속 반송 및 정밀한 조립에 최적화되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탑재된 자이로 센서로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가 실시간으로 제어하여 빠른 움직임에도 잔류 진동을 낮춰 택트 타임을 단축하는 등 고속 고정밀 작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매일경제 보도 내용입니다. CJ대한통운이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를 물류센터에 도입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글로벌 허브 물류센터 인천 GDC에 박스를 자동 분류해 팔레트에 쌓는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를 도입하여 센터 내 공간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팔레타이저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팔레트, 즉 화물 운반대 위에 박스 적재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는 작업입니다. 로터리 구조 자동 버퍼 시스템이 적용되어 상자 크기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크기와 적재 가능 여부를 인공지능이 판단하며, 버퍼 기능을 활용하여 상자의 투입 순서도 최적화합니다. 고정형과 달리 앞뒤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최대 4개의 팔레트를 동시에 작업 가능하며, 이동형 설계로 바닥 고정 장치 없이 설비를 자유롭게 재배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연합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로봇 솔루션 업체 원엑시아를 인수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인공지능 AI 및 소프트웨어 S/W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 설계, 제작 및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원엑시아를 약 356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원엑시아는 북미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팔레타이징, 박스 조립 및 포장 등에 특화된 협동 로봇 제조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매출 성장세는 연 평균 30퍼센트 수준에 육박합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 확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내재화, 현지 시장 공략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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