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전자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전신마비 환자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여 뇌·컴퓨터 상호작용을 통해 환자가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작동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텔레파시’라고 명명된 칩은 전신마비 환자의 뇌에 이식되어, 환자가 생각하는 대로 로봇 팔을 이용하여 컵을 들거나 음료수 빨대를 집어 올리는 등의 동작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뇌에 이식된 칩은 환자 뇌에서 수집한 신호를 분석하여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로봇 팔과 직접 소통하여 동작 속도를 실제 척수를 거쳐 근육을 움직일 때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동아일보 보도 내용입니다. 중국의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로보틱스는 사람과 같이 유연하게 전문적인 발레 동작을 소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H2를 공개했습니다. H2는 키 180㎝, 무게 약 70㎏이며, 로봇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관절 수가 올해 7월 출시된 이전 모델 R1보다 19% 늘어난 31개로, 더 유연한 동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유니트리를 비롯한 브레인코, 쑹옌둥리 등 기업들이 사람 신체와 유사하게 만드는 바이오닉 기술을 본격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유사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연합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아마존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차세대 물류 로봇 시스템 ‘블루제이’와 AI 지원 시스템 ‘프로젝트 엘루나’를 공개했습니다. 블루제이는 기존 별도의 로봇 스테이션이 필요했던 물품 피킹, 보관, 통합 등의 작업을 여러 개의 로봇 팔을 동시에 조정하여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주목할 점은 개발 기간으로, 블루제이는 실제 물리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AI를 접목시켜, 3년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여 로봇 개발을 완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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