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반도체 기술 분야입니다.
첫 번째, 뉴시스 보도 내용입니다.
한양대학교 김형진 교수 연구팀이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멤리스터를 사용하여 빅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연산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멤리스터는 전압 펄스를 통해 저항값을 변화시키며, 이를 이용해 병렬 연산을 수행하고, 기존의 메모리-프로세서 분리에 따른 연산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 AI 기법인 인공신경망의 연산 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확률적 방법 중 하나인 모사어닐링 기법을 통해 멤리스터 상태를 조절해 최적의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로이터 보도 내용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가 받을 반도체 보조금 규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당초 발표된 금액에서 26% 줄어든 47억4,500만 달러(약 6조9천억 원)가 지급됩니다..
보조금 축소는 삼성전자의 중장기 투자 계획 변경에 따라 반도체 투자액이 줄어든 것에 기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보조금 비중은 다른 반도체 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TSMC(10.2%), 인텔(7.8%), 마이크론(4.9%)보다 높은 12.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블룸버그 보도 내용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범용 반도체에 대해 ‘수퍼 301조’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입니다.
중국의 범용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참고로 중국 세계 범용칩 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여 23년 31%에서 27년 39%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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