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이데일리 보도 내용입니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로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합니다. 폭스바겐은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기 미니밴 ID. 버즈AV를 개발하고, 202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버와 함께 운행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폭스바겐은 라이다 센서 9개, 카메라 13개 등 첨단 장비를 장착한 ID. 버즈AV를 정식 생산하여, 독일 함부르크에서 해당 차량 30대를 시범 운행 중입니다. 현재는 사고에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일반 시민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하고, 2026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천 대의 ID. 버즈AV를 우버와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완전 자율주행까지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우주청 보도 내용입니다. 정부가 미국과 드론, UAM 등 글로벌 공동 공급망 구축을 추진합니다. 우주청과 미국 상무부, 그리고 노스다코타주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공동 공급망 구축을 위한 ‘2025년 한미 드론 협력 포럼’을 공동 주최하고 드론, UAM, 그리고 UAS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했습니다. 여기서 UAS는 원격 제어 또는 자율주행 기기와 제어 및 통신 등 제반 시스템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입니다. 양국은 UAS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육성 전략, 생산 및 유통 클러스터, 학연 협동 연구, 제도 및 실증 그리고 인증 등 각 분야에 걸친 의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한미 협력 사업에 참여한 양국 15개 기업 및 기관들이 협력을 희망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적인 제안, 협력 희망 제품 전시 등을 통해 파트너 발굴도 병행 추진했습니다.
세 번째, 한국경제 보도 내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차가 수소차 APEC 회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산업부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현대차의 수소차 등 친환경차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를 비롯해 G80 전동화 모델, 수소 전기버스 등 총 63대의 차량을 지원합니다. 주요 국제회의에서 수소전기차가 공식 의전차량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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