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뉴시스 보도 내용입니다. 한국공학대 연구팀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용 고성능 니켈-철 기반의 산소 발생 전극을 개발했습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된 수소입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는 물 전기분해 시 음이온만 통과 가능한 교환막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연구팀은 니켈-철 촉매의 상 변화를 이용하여 최적의 니켈-철 촉매층을 개발하였고, 실험을 통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단위전지 성능이 2.05볼트에서 8암페어퍼센티미터제곱로 기존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매터리얼스 케미스트리 에이에 게재되었습니다.
두 번째, 정책브리핑 보도 내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정수소 알앤디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혁신 연합은 과기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 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2030년까지 핵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 전해질 수전해, 고체 산화물 수전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액상 유기 수소 운반체 등 5개 분야입니다.
세 번째, 월간수소경제 보도 내용입니다. EU 의회는 저탄소 수소를 정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확립하기 위해 ‘저탄소 수소 위임법’을 확정하여 수소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U는 지난해 마련한 ‘가스 및 수소 시장 지침·규정’에 따른 ‘저탄소 수소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 논의를 통해 지난 7월 EU 집행위원회에서 위임법을 공식 채택했습니다. 위임법은 11월 EU 이사회 승인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며, EU 집행위원회는 위임법에 따라 인정받은 저탄소 수소를 유럽 수소 은행*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유럽 수소 은행은 EU가 유럽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30억 유로 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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