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신화통신 보도 내용입니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 TCL이 자회사 CSOT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8.5세대 LCD 라인을 108억 위안, 약 2조 300억 원에 공식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CSOT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패널 공장 및 모듈 공장 지분에 대한 거래 승인과 상업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공장 명칭을 'T11'로 변경해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로 CSOT는 LCD 생산 라인을 6세대 2개, 8.5세대 4개, 8.6세대 1개, 10.5세대 2개를 소유하게 되어 글로벌 대형 LCD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두 번째, 연합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를 통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약 3,500억 원을 투자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 추진단'을 설치했습니다. 추진단은 올해부터 약 8년간 운영되며, 무기발광 핵심 부품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립형 공급망 구축을 위해 확장현실, 워치 등 소형제품 기술을 먼저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기존 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박막 고신뢰 소자구조 구현, 차세대 대면적 플렉서블 패널 설계, 고부가 OLED 응용기술 등 초격차 기술 확보도 병행 지원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정책브리핑 보도 내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국내 최초 OLED 소재·부품·장비 실증 허브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혁신공정센터는 실제 OLED 생산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OLED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제공해 연구개발 및 제조 전 공정에 양산 설비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를 지원합니다. 산업부와 충남도가 국책사업으로 2019년부터 7년 동안 국비 1,049억 원과 지방비 549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OLED 공정 실증과 평가를 위한 장비 65대도 배치했습니다.

상담센터(1544-8080)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