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로이터 보도 내용입니다. 독일 큐어백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mRNA 백신 특허 분쟁을 합의하여 로열티를 확보했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과의 mRNA 백신 특허 분쟁에 대해 합의하면서 약 1조 원 규모의 금액과 미국 내 판매되는 mRNA 백신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확보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큐어백과 라이선스 파트너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현금과 로열티를 지급하는 대신 미국 내 mRNA 기반 백신 제조와 수입, 판매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큐어백은 각각 3천7백만 달러를 수령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미국 내 해당 백신 매출에 대해 1퍼센트의 수익을 배분받으며, 큐어백도 미국 내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수령하게 됩니다.
두 번째, 동아사이언스 보도 내용입니다. 영국 바이오뱅크는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바이오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바이오뱅크는 약 49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대상으로 전체 유전체를 읽는 분석을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했습니다. 연구팀은 참여자 유전체 전체를 분석한 결과 약 15억 개의 유전 변이를 발견했으며, 이는 기존 대비 18배에서 40배 많은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향후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세 번째, 동아사이언스 보도 내용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는 난청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빈도가 높은 유전성 난청 돌연변이에 대해 자체 개발한 유전자 가위를 적용하여 전임상 수준에서 맞춤형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성 난청 원인 MPZL2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유전자 가위를 변형한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로 전달하여 청력과 청각세포 회복을 확인했습니다. 달팽이관 내 한 번의 주사로 치료군에서는 전 주파수 대역에서 20에서 30데시벨 수준의 청력 향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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