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정보통신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삼성전자와 KT가 6G 주파수 대역에서의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6G 분야 차세대 다중 안테나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을 추진합니다. 차세대 다중 안테나 기술은 통신 커버리지 확보와 전송속도 향상을 위한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입니다. 양사는 전파경로 손실 극복을 위해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 전송하는 빔포밍 기술과 다수 사용자 대상 동시에 빔을 형성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다중공간 전송 기술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많은 안테나를 사용하게 되는 차세대 다중 안테나 시스템 운용 구조를 모색하고 통신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사용자 체감 성능 향상을 위한 AI와 통신 융합 기술 연구도 추진합니다.
두 번째, 전자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미국 아이온큐와 국내 위성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양자 기술과 위성통신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양자·위성 융합 네트워크 공동 개발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양자네트워크 기술과 인텔리안테크의 군용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등 이중 용도 안테나 기술이 결합되는 협력 모델을 추진합니다. 이중 용도는 민간과 군사 용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상품,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당 품목은 각국의 통제 사안입니다. 아이온큐는 미국 공군연구소와 국방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양자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텔리안테크의 군용 안테나 하드웨어 기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세 번째, 우주청 발표 내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청이 6G 국제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주관연구개발 기관 3곳을 선정했습니다. 통신탑재체와 지상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말국은 쏠리드, 본체와 체계종합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담당합니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6년간 총 3,200억 원이 투입되며, 저궤도 통신위성 2기를 발사하고 지상국, 단말국으로 구성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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