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CBC 보도 내용입니다. 미국 오클로는 최신 전기화학 공정을 통해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해 청정 전기로 전환하는 시설 설립을 위해 최대 16억8천만달러 약 2조2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오클로 첨단 연료 센터의 첫 단계로, 재활용된 사용후 핵연료를 자사 초고속 원자로 오로라의 연료로 다시 사용하는 미국 최초의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 보관 중인 사용후 핵연료는 9만4천톤 이상으로 1조3천억 배럴의 원유와 맞먹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매장량의 5배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 WNN 보도 내용입니다. 중국 원자력 국영기업 중국핵공업그룹과 러시아 원자력 국영기업 로사톰은 원자력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 및 인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중국 CNNC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 기간 중 체결되었으며, 중국의 원자력 발전 확대 계획에 러시아 로사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중국 내 원자로 4기를 건설했으며, 추가로 4기를 건설 중입니다. 특히 로사톰은 중국의 새로운 폐쇄핵연료주기 원자로 개발에도 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번째, 에너지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유럽 내 소형모듈원자로 도입 가속화를 목표로 출범한 SMR 산업연합에서 향후 5년간 추진할 10대 구체적 계획을 담은 전략행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0대 행동계획에는 실증 프로젝트 발굴, 시험 인프라 확보, 기술기준 제정, 공급망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동 안전성 평가와 연료 설계 표준화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집니다. SMR 산업연합은 2030년 초까지 유럽 내 SMR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담센터(1544-8080)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